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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9원 상승 출발… 1160원대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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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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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며 1160원대로 올라섰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60.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8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상승한 달러당 1161.0원에 장을 시작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최근 "고용과 물가가 우리의 예상과 맞게 계속 진행된다면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의 추가 조절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2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29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9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담감도 커진 상황이다.

고용지표는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통계다.

따라서 연준이 오는 14~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어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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