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더불어 행복한 다문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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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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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2011년부터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배경 및 내국인 어린이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생각하는 다문화 책 놀이> 프로그램이 3월에서 5월까지 군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품앗이 ‘도담이’에 소속된 다섯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속 다양한 세상 만나기 프로그램>이 3월에서 6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되어 그림책 읽기를 바탕으로 한 한국어 습득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어 등의 다문화 도서 및 영어 원서를 꾸준히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장서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 및 정왕권 다문화 도서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다문화사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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