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ABC행복학습타운,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지난3월 7일 상주직원 및 청사관리(시니어 인력)직원을 대상으로 시흥시청(건강도시과) 안전관리 담당관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이론교육,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었다. 공단 직원들은 응급처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 공단 직원 A씨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실습을 하면서 방법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었다. 우리 공단 시설을 이용하시는 모든 시민을 내가족처럼 생각하며 그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고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9월에는 공단 직원이 체육시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하였다. 공단은 올 한해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시흥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