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는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디힐 골프단' 창단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이름을 딴 메디힐 골프단은 한국과 중국 여자 골프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1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 국내외 투어에서 통상 13승을 거둔 유소연과 김나리·최혜용·이다연·김지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인 장웨이웨이가 소속돼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각 선수에게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적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골프단 창단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중국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회사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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