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VAV(브이에이브이)의 에이노(노윤호)가 부모님으로부터 생애 첫 친필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9일 VAV 공식 SNS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VAV(브이에이브이)_서프라이즈 편지 (Surprise Letter) #1”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이노(노윤호)가 신곡 ‘비너스(Dance with me)’ 뮤직비디오 메이킹 리액션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모니터하는 도중 미리 준비된 부모님의 친필 편지가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 상황을 담고 있다.
에이노(노윤호)의 부모님은 편지에서 “드디어 우리 윤호가 데뷔를 한다니 엄마 아빠는 정말 행복하구나. 앞으로도 VAV 멤버들과 팬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고 잘하리라고 믿는다. 항상 겸손하고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덧붙여 “우리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 모두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줘. 데뷔 정말 정말 축하해!”라고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에이노(노윤호)는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부모님의 친필 편지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앞서 에이노(노윤호) 앞서 지난 2015년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VAV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해 신보 '비너스(Dance with m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VAV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컴백 앨범 ‘비너스(Dance with me)’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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