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황교안 권한대행, 오후 2시30분 임시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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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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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이 이뤄진 후 오후 2시 30분 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고 황 권한대행 측에따르면 황 권한대행으 이 자리에서 경제·사회·외교·안보 등 각 부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가 비상상황을 틈타 북한이 도발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민이 정국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다.

황 권한대행은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외교·안보 불안 요인을 점검하고, 대국민 담화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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