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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학 16회 학위수여식, 조원태 사장 졸업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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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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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0일 오전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앞줄 가운데),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앞줄 오른쪽) 및 관계자와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0일 오전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강두석 정석대학 학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5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직원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한진그룹은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 학사학위와 전문학사학위과정의 정석대학을 개교했다. 정석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호이다.

조원태 사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학업에 대한 여러분들의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기 위한 원천이 바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졸업생 여러분들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졸업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과정에서 경영학과 21명, 산업공학과 24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총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92명을 배출했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을 포함해 모두 3,7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 및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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