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작년 사상 매출 7097억 달성..."올해 1조클럽 등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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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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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오텍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인 7097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5.7% 성장한 수준이다. 단순 합계 기준 매출은 800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80억원, 1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각각 146.1%, 321.8% 증가했다.

오텍은 이같은 성과를 두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각 계열사별로 캐리어에어컨은 25%, 캐리어냉장은 16%, 오텍은 14% 매출이 신장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을 출시하고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라인업을 확대해 누적 4750억원 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유통망의 강화와 제품의 프리미엄화에 힘써 국내 에어컨 업계 3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 출시한 인버터 쇼케이스의 편의점 수요 증가와 저온저장고에서 주로 활용하는 디자인이 우수한 저소음의 프라임 냉동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텍그룹의 지주회사이자 국내 특장차 1위 기업인 오텍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음압구급차를 국립중앙의료원에 납품 완료하며, 누적 매출 1217억 원을 달성했다.

오텍그룹은 올해를 제2의 창업원년으로 선포하고 그룹 전체 매출을 1조 15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과 BIS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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