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극기집회에 참여한 시민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브레이크뉴스는 '박근혜 탄핵.. 보수단체 항의 도중 사망자 1명 발생'이라는 제목으로 보수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지하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경찰이 행진을 제지하자, 해당 시민이 차벽을 흔들었고 이로 인해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소음측정기 차량 위에 있던 스피커가 떨어져 머리 위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연합뉴스는 탄기국 측은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경찰 측은 "확인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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