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영어광장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2개 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매 강의마다 History(역사)·Game(게임)·Sport(운동)·Storytelling(이야기)·Culture(문화)·Cooking(요리)·Holiday(기념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구 영어광장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고 영미권 문화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관·학 연계 영어 공교육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역 경기가 예전보다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가비를 8000원에서 올해는 5000원으로 인하했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 13세 이하 지역 어린이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다.
구청 관계자는 "우수한 강사진과 내실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실력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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