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女 싱어송라이터 루시, 스페셜 티저 이미지 공개…자연스러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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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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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 프로듀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예 싱어송라이터 루시가 스페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남다른 감각을 드러내며, 추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루시의 소속사 KQ 프로듀스는 10일 오후 3시 경 공식 SNS를 통해 신예 루시의 스페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루시는 북유럽 스타일 쇼파에 웅크리고 앉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헝클러진 머리와, 트레이닝복을 입은 루시는 일상적이면서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루시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를 통해 느껴지는 흔들림과 함께 편안해 보이는 루시의 표정은 상반된 감각의 균형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은 같은 공간에서 촬영한 이미지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른색의 이미지는 깊은 심연의 감정을 드러낸다. 루시는 쇼파에 기대 눈을 감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보여준 표정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로, 루시는 세 장의 이미지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을 표현했다.

KQ 프로듀스 측은 “데뷔를 앞둔 루시는 티저 이미지 촬영에 앞서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의상과 소품, 감독까지 직접 섭외하는 열정을 보였다. 꾸며지지 않은 편안한 공간 속에서 루시는 본인의 실제 모습과 성향을 표현해 내고자 했다. 또한 본연의 패션, 인테리어 감각 등을 뽐내며 추후 패션 트렌드세터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쳤다”고 밝혔다.

최근 KQ 프로듀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루시는 3월 데뷔를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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