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저소득시민 건강검진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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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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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주군]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10일 저소득시민들의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건강검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검진기관은 서울산보람병원, 남울산보람병원, 좋은삼정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다.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은 국가 암 조기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검진항목은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여성호르몬검사다. 국가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대상자 중 2200명에게 1개 항목을 선택해 추가로 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있다"며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치료는 물론 암 검진율을 높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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