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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코본드 영구채 30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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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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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영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은 바젤 III 기타기본자본(Tier I) 인정요건에 따라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발행 후 5년 또는 10년이 지난 시점에 발행기관이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가진다.

기업은행은 5년 콜옵션 조건과 10년 콜옵션 조건으로 각각 1500억원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영구채를 발행했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3.36%(국고 5년+138bp), 10년 콜옵션 조건이 3.87%(국고 10년+158bp)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중에도 꾸준한 IR로 기관투자자 참여율이 높았다"며 "이번 발행으로 BIS비율이 약 0.19%포인트 개선돼 올해 1분기 말 BIS비율은 13%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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