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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전화 배경 이미지.[사진= 옐로디지털마케팅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옐로디지털마케팅의 디지털에이전시 기업 이모션은 자사가 UI‧UX 컨설팅 및 디자인한 SK텔레콤의 통화플랫폼 ‘T전화’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가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프로페셔널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3개국 5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고, 이모션이 UI‧UX 컨설팅 및 디자인한 T전화는 이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간편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출품작은 SK텔레콤이 서비스하는 통화플랫폼 ‘T전화’의 3.0버전이다. 전화번호 저장 없이 상호를 검색할 수 있는 ‘T114’를 비롯해 스팸‧스미싱 여부를 알려주는 ‘안심통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테마 설정’ 등 통화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으로 현재 1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모션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이모션글로벌이 보유한 UI‧UX 컨설팅 및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더 좋은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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