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과천 번화가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10일 고층건물 화재와 인명구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2월부터 약 4주 동안 과천소방서 119구조대와 2개 안전센터는 고층건축물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사고를 방지하고, 추락사고등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고 있다.

훈련의 주목적은 대형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함으로 △공기안전매트 정비와 작동상태 확인 △공기안전매트 활용 범위 등 사용상 주의사항 확인 △공기안전매트 사용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이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 내릴 때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포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로 돼 있다.

김오년 서장은 “얼마전 동탄 화재에서도 공기안전매트를 활용 소중한 인명을 구조 할 수 있었듯 고층건물 화재 시 공기안전매트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지속적인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미리 재난에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과천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