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11/20170311202252882673.jpg)
'도봉순'의 박보영(왼쪽), 박형식[사진=드라마하우스, JS픽쳐스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측은 11일 그동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박보영 박형식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들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이 절친 경심(박보미 분)을 습격한 여성 연쇄납치사건 범인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봉순은 경심을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범인은 놓치고 말았다.
도봉순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가진 특별한 힘의 쓰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안민혁에게 “늘 숨기고만 살았어요. 제 힘. 하지만 이제 제대로 이 힘을 쓰고 싶어졌어요”라고 고백하며 각성한 도봉순이 히로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해당 사진은 11일 방송된 ‘도봉순’ 6회의 한 장면이다. 안민혁은 도봉순을 향해 “아주아주 특별한 킹콩이지. 땅콩같은 킹콩”이라고 말하며 달달한 눈빛을 발사해 여심을 흔든 바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그동안 숨겨온 힘을 제대로 쓰고 싶어진 도봉순과 이를 도와주려고 손을 내미는 안민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한발 가까워지며 또 한번의 설렘포인트가 만들어 질 것. 이와 함께 펼쳐질 지수와의 달달한 삼각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