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은 기존 최홍성 대표 체제에서 차정호(사진)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은 기존 최홍성 대표 체제에서 차정호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세계인터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차정호 신임 대표를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2013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끌었던 최홍성 대표는 퇴임 후 고문을 맡는다.
차정호 신임 대표는 1957년생으로 2006년 삼성물산 오텔리녹스사업부장, 2007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 상근고문을 역임했다.
차 대표는 주총에서 “신규로 시작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난 회계연도에 이어 올해도 이사 보수 한도액을 35억원으로 승인했으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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