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3·15마라톤대회 이색 선거홍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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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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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관위가 12일 열린 3·15마라톤 대회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남선관위]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9시 마산 삼각지 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3·15마라톤 대회'에서 도내 선관위 직원 160여명이 단체로 참가해 유권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식전행사로 전체 마라톤 참가자들과 마산용마고 학생 50여 명이 3.15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종이비행기를 하늘로 날리면서 다함께 아름다운 선거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선관위 홍보캐릭터 탈인형과 에어아바타가 출발지점에 모여 카드섹션도 펼치며, 위원회 직원 등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고 새겨진 홍보 머리띠를 하고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했다.

대회장 내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사전투표체험, 행복한 다트던지기, 역대 선거사진 전시 등 대회 참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3·15의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4월12일 실시되는 우리지역의 보궐선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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