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16분께 청와대를 떠난 박 전 대통령은 독립문→서울역→삼각지→반포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로 등을 거쳐 7시37분께 삼성동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서 김진태, 민경욱, 윤상현, 조원진, 박대출, 서청원, 최경환, 이우현 등 자유한국당의 '진박' 의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태극기를 든 800여명(경찰 추산)의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불복'을 연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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