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대규모 채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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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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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일 한라대서 경력직 공개채용 행사

  • 다음달 이후 신규채용…2100여명 고용 계획

올 4분기 1차 개장을 앞둔 '제주신화월드 조감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올 10월께 1차 개장을 앞두고 제주신화월드가 대규모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람정제주개발에 따르면 제주도내 고용 사상 최대규모를 채용키로 하고 제주신화월드의 1단계 개장을 위한 경력직 공개채용 행사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연다. 또한 서울과 부산에서도 다음달 5일과 7일 각각 코엑스 본관3층 E홀과 벡스코 제1전시장 2층에서 갖게된다.

경력직 채용분야로는 △호텔 객실운영·식음운영·식음관리·조리 △카지노 오퍼레이션·재무·회계·서베일런스·마케팅 △테마파크 파크운영·리테일운영·식음운영·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은 인사·재무·구매·전산 등이다.

이에 따른 공통요건은 서비스마인드,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스킬이며, 업무관련 외국어구사 능력자와 직무관련 유경험자 및 관련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앞서 람정제주개발은 지난달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람정제주개발은 경력직 공개채용에 이어 다음달 신규 공개채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실을 비롯 테마파크 7개존 가운데 3개존, 카지노, MICE 시설,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하고, 2019년 완전개장하게 되며 콘도는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람정제주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 완전개장시 필요로하는 직접채용 인력만 5000여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은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람정제주개발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제주도-JDC-람정-도내 5개대학간 공동협력으로 실시중인 ‘람정트랙’과 9개고교를 대상으로 한 ‘람정고교클래스’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채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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