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일배너시스템(주)에서 개발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의류공유 서비스다.
상반된 기후 지역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해 방문기간 동안 계절에 맞는 의류나 비즈니스 의류를 빌려주는 신개념서비스 O2O(Online-to-Offline) 사업이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림)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국제공항 의류공유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여 의류에 대한 세탁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연숙)에서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스마일배너시스템(주)(대표 조선현)과 앞으로도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보 교류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한 자립·자활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연구소, 인천시, 군·구 등과도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광역자활센터는 공공영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공영역 관리용역(도서관 4개소, 문화복합시설 2개소), 공공영역 구내식당 운영(1개소)계약과 동시에 인천지하철2호선 취업연계(13명) 등 자활사업이 공공영역의 진출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류공유서비스 사업개발을 통해 인천자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대상자의 자립역량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