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제일기획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38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옥외 광고, 온라인 광고, 광고 기획서’ 등 5개 분야다. 전자, 통신, 유통, 공익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별로 제시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출품작 수의 제한은 없다.
제일기획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은상에게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2명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초 개최된다.
한편, 제일기획은 출품 마감에 앞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 경험을 가진 제일기획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노하우를 나눈다. 참가 신청은 제일기획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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