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청년·기술창업교실 개최...금리우대 등 혜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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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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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2017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자 포함)는 이번달 2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 강좌는 청년위원회,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이 협업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유관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자다. 선정자는 오는 31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1박 2일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기업가 정신 특강 ▲비즈니스 체크 ▲비즈니스 모델 ▲투자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춰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과 미래부의 ‘K-글로벌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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