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이행점검 회의 14~16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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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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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16일 서울에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FTA 제15차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 무역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한-ASEAN 경제협력사업 등이 논의된다.

우리 측에서는 강준하 산업부 통상저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측에서는 캐서린 웡(Catherine Wong) 싱가포르 국장을 수석대표로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제24차), 경제협력작업반(제19차)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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