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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병해충 수목 무료 진단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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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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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부터 10월까지 나무병원이 전문적 처방전 발급

▲청주시가 5월- 10월까지 수목 병해충 예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1300만 원을 들여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심지내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의 무료 진단·처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병해충 진단컨설팅은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 시민에게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의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민간 녹지시설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의 문제점 해소와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은 아파트, 관공서,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등이다. 접수는 3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청주시 산림과로 방문, 우편, 전화(☎043-201-2324)로 할 수 있다.

시는 다세대 아파트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대상자가 되면 즉시 나무병원에 의뢰해 전문적인 진단 및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승각 산림보호팀장은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민간 수목은 비용문제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청주시 산림과 산림보호팀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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