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삼천리 Together Open 2017’ 대회장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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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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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천리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88CC에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 개최를 위한 대회장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대회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을 개최할 예정인 삼천리는 조인식을 통해 88CC 나라사랑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진행을 확정했다.

특히 삼천리는 올해 대회를 4라운드 대회로 개최하고, 총상금 역시 8억원에서 9억원으로 증액하여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삼천리는 대회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삼천리 Together Open’을 미래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은 “삼천리 Together Open은 한국 여자골프 발전과 꿈나무 육성이라는 큰 취지로 열리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본 대회의 성공을 위해 주최사로서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8CC 김종해 대표 역시 “프로들이 플레이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88CC에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이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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