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야미도 새만금미래관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의 '2017년도 제2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현황과 함께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진행 상항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새만금개발청은 대형 건설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우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전북 지역 발주 기관과 새만금 권역 시공 업체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전국 대형 건설사에 전북 업체가 3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만금개발청 사업관리본부장은 "새만금 사업에 지역 건설사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업체 우대기준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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