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사율 득녀 “세 아이 아빠로 책임감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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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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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투수 김사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김사율이 지난 10일 오전 10시45분 분당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얻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사율은 13일 구단을 통해 “우선 수고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만큼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율은 “야구 선수로서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로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사율은 지난 8일 좋은 컨디션으로 일본 가고시마 캠프를 마친 뒤 익산 퓨처스 구장으로 이동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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