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독교 성지순례상품을 새롭게 기획하면서 관광도시 통영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9~10일 양일간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이정환)조합원30여명을 초청해 ‘기독교성지순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통영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충무교회(1915년설립)를 비롯한 욕지도 교회등 기독교 성지를 소개했다.

한국관광협동조합 간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김동진 통영시장[사진=아주경제]
이에 이정환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도 “통영은 육지보다는 욕지도(섬)에서 먼저 교회가 생긴 독특한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풍부하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기독교 성지 및 역사를 하루속히 밝혀내 성지순례 관광 프로그램을 조만간 만들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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