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로당 주치의제 전체 경로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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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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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동과 철산동 42개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 주치의제’를 4월부터 시내 117개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전담 간호사도 배치한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광명시내 한의원이 경로당과 1대1로 결연하고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침술과 상담 등 한방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42개 경로당 주치의제를 통해 621명의 어르신에게 혈압·혈당 등의 기본 건강관리와 건강교육, 개인별 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로당 주치의제를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면서, 경로당 전담 간호사 2명을 선발해 주치의 방문 이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명시 한의사회 관계자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시장은 “광명시 한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도 적극 발굴해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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