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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재판관 퇴임, 누리꾼들 "이 시대의 영웅" "국민은 행복했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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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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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헌법재판소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정미 헌재 재판관님 감사하고 국민은 행복합니다. 광장에서 촛불 들고 탄핵을 외칠 땐 헌재 재판관님들이 이렇게 정의롭고 현명하신 줄 몰랐습니다. 이제 국민은 부모 없는 고아 같은 마음에서 헌재라는 공명정대하고 국민을 위하는 솔로몬 같은 재판관들이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kk****)" "이정미 판사님 그동안 정의를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퇴임 후에도 우리나라의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rk****)" "박사모 협박에도 진실을 쫓아가는 시대에 영웅 이정미 재판관님 참 좋은 변호사 되십시요(go*****)" "이정미 재판관님 정말 정말 고맙고 멋지십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yh*****)" 등 극찬하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13일 오전 11시 헌재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정미 재판관은 "재는 이번 결정을 하면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비록 오늘은 이 진통의 아픔이 클지라도 우리는 헌법과 법치를 통해 더 성숙한 민주국가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떨쳐내고 사랑과 포용으로 서로를 껴안고 화합하고 상생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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