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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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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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1월 말까지 읽을 책과 강연 등이 지원되는데, 활동 기간과 인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 활동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는 지원 제외 대상인 만큼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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