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협, 합동으로 사과 소비촉진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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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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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생산 과잉 및 과실 수입 증가에 대응

경북도는 지난 3월 10~12일까지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월 10~12일까지 성서 하나로클럽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경북 명품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지난해 작황호조,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의 소비촉진을 위해 시식․홍보행사와 골든타임 빅 세일, 사은품 지급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아울러 경북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의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입점을 통해 최고품질의 데일리 사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4월 5일까지 ‘사이소’를 통해 ‘데일리’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 할인과 사은품 지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TV홈쇼핑, 직거래장터, 경북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와 대형유통망 등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으로 우리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시·군 및 농협 경북지역본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는 경북이 전체의 60% 정도를 생산하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사과의 안토시아닌, 펙틴, 피토케미컬, 칼륨 등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경북사과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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