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을 필두로 새로운 보이 그룹 론칭을 준비중이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15~17세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현재 준비하고 있다. 이는 YG 내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오는 7월경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YG가 준비 중인 신인 보이그룹에는 과거 ‘K팝스타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이 포함 돼 있다. 방예담은 당시 12살의 어린 나이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스티비 원더의 ‘설듀크’, 컬쳐 클럽의 ‘카르마 카멜레온’,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해 큰 화제를 낳았다.
YG의 이번 신인 보이그룹은 지난 2015년 데뷔 시킨 그룹 아이콘 이후 약 2년 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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