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경선룰 반발하며 대외일정 취소…孫, 일자리 공약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4 07: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함께 잘사는 나라 창립보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당 대선 후보 경선일정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당초 일정을 취소하고 공약 정리에 집중키로 했다.

당초 그는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세대갈등을 아우르는 '통합' 메시지를 낼 계획이었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는 그가 반대해 온 경선일정 중재안을 전날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 데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안 전 대표 측은 당 선관위의 결정에 즉각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한편 경쟁상대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다.

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래형 산업 육성으로 10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현해 일자리를 나눠 50만 개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공개일정 없이 대선 경선 실무준비에 집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