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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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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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수역 일대 동부제강부지, 럭비구장 등 대규모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 방안 마련 추진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 1호선 및 7호선과 경인로가 지나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온수동 및 오류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쯤 용역자를 선정후 약 20개월에 걸쳐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동부제강 부지, 서울시 유일의 럭비전용구장 등의 대규모 부지와 주거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해 신성장 산업거점 육성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온수역 일대가 서남권 발전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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