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손흥민이 뛰고 있는 런던 토트넘 훈련장을 찾은 류준열은 갑자기 자켓 주머니를 더듬거리더니 손흥민 바지에서 손하트를 꺼낸다. 이에 손흥민 역시 손하트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스 FA컵' 8강전에서 손흥민은 3골 1도움을 줬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1분 왼발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 9분과 추가시간에 2골을 더 넣어 팀을 6 대 0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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