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고 놀고 들으면서 잠들어요"…어스본 코리아, '감성 사운드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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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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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 꽃밭 사운드북'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 '우리 아기 클래식 자장가 사운드북' 등 3종

어스본 코리아는 '누르며 놀고 들으면서 잠드는 감성 사운드북' 3종을 출시했다. [사진=어스본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액티비티북 브랜드 어스본 코리아(대표 피터 어스본)가 '누르며 놀고 들으면서 잠드는 감성 사운드북' 3종을 출시했다.

'우리 아기 오감 발달' 시리즈의 '알록달록 꽃밭 사운드북'과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은 꽃밭 동물들과 정글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북이다.

'꽃밭 동물'에는 새, 벌, 개구리, 메뚜기, 부엉이 등이 등장하며 물고기가 물 속으로 뛰어드는 소리, 비 떨어지는 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글 동물'은 호랑이, 새, 개구리, 아기 코끼리, 오랑우탄, 표범, 부엉이 등이 나오는데, 동물들의 입체적인 소리가 열 가지씩 들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우리 아기 클래식 자장가 사운드북'은 부엉이의 자장가를 들을 수 있는 책으로, 브람스·쇼팽·포레·슈베르트·모차르트의 대표 자장가 5곡이 수록돼 있다. 어스본 코리아 측은 "아이의 단잠을 유도하는 '우리 아기 클래식 자장가 사운드북'은 색감이 다채로우면서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며 "책장의 오돌토돌한 질감과 구멍을 만지다 보면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성 사운드북 3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등에서 판매된다. 각 권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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