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1일 학부모 간담회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설명회를 열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13세(초3~중2)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의 네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 성장프로그램으로,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 활동으로 운영된다.
2016년 동장 참여 청소년 40명이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를 받은 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는 20명이 은장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동장에 새로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해 활동사례 발표 등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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