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 “신제품개발·조직안정화·가치창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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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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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덕신하우징 입사…올해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이사가 1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69년생인 김용회 대표는 한라중공업 조선사업부와 신성건설 철구사업부 등에서 경험을 쌓은 건축산업의 전문가다.

2004년 8월 덕신하우징에 입사해 국내사업 실무 파트를 거쳐 영업팀장과 영업본부장, 데크사업 그룹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대표 자리까지 오른 첫 케이스다.

그간 김 대표는 그간 국내 영업을 총괄했던 노하우를 살려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월 2일 덕신하우징 천안공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업체 간 과열경쟁으로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제가 지금까지 쌓은 경험으로 이 국면을 슬기롭게 해결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알고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면서 “신제품 개발과 조직 안정화, 가치창출’ 등 3개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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