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사랑협의체, 서오릉 장작구이와 교하사랑 나눔가게 7호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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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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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교하사랑협의체가 14일 교하동 서오릉 장작구이(대표 조광복)와 ‘교하사랑 나눔가게 7호점’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서오릉 장작구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 중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교하사랑 나눔가게’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서오릉 장작구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하동 사례관리대상자 중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장작구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오릉 장작구이는 참나무 장작으로 누룽지통닭, 삼겹살을 구워 건강하고 영양이 가득한 정직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비법양념으로 만든 닭볶음탕 또한 그 맛이 일품인 곳이다.

조광복 서오릉장작구이 대표는 “어려운 생활로 인해 외식을 자주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통닭을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교하사랑협의체 김광태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교하사랑 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해 주신 서오릉 장작구이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가게 발굴에 힘써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교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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