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저출산 극복, 시흥에서 답을 찾다』초청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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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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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3월 13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무원과 시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대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간사위원)를 모시고,『저출산 극복, 시흥에서 답을 찾다』초청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향후 5년이 우리나라 인구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시흥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본보기로 발전하고자 기획되었다.

김대일 교수는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이 행복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로 저출산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한두 개의 단편적 정책이 아닌, 경제·사회(보육·교육개혁, 노동시장, 주거 시장, 성 역할 등)의 체질을 개혁하는 차원의 전반적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흥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TRUST(신뢰)를 기반으로 육아·돌봄·교육 사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정책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시흥시에서는 취업, 주거, 임신·출산, 육아·돌봄·교육, 일 가정양립 관련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2017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활짝 웃다’ 시정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예정이다.

[저출산-극복-시흥에서-답을-찾다-초청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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