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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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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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아파트 시범가구 구축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구 온난화, 자원고갈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 협약식을 오는 15일 오후 밝음신협에서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무실동 세영리첼 1단지 아파트 박부순 관리사무소장과 반곡동 혁신 LH 푸른숨 3단지 아파트 황상희 관리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에 적극 참여 할 뜻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협약에 참여한 무실동 세영리첼 1단지 아파트 482세대, 반곡동 혁신 LH 푸른숨 3단지 728세대와 함께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실측, 모니터링을 통해 절약아파트 시범가구를 구축해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100만가구 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자원고갈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에너지절약 100만 가구 운동’에 원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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