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방문재활, 장애인 의료 불평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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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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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방문재활 서비스 통해 삶의 질 향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과 환경제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에 따라 외부 출입이 어려운 경우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로 ▲일상생활동작지도 ▲연하장애관리 ▲관절운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활병원 등 연계를 통해 퇴원환자 및 가정 복귀 3년 미만의 뇌졸중을 가진 경우 그룹별 작업치료를 실시하며 재활보조기구 대여 및 사용법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도 장애를 원해서 가진 사람은 없다. 또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장애가 있기에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해가면서 더 나은 삶을 이뤄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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