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둔 14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는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30위안 높인 6.91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9% 하락했다는 의미로 전 거래일의 절상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미국 연준은 14~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힌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361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16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439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89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