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가공식품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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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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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쌀 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해 떡·면·과자·도시락·주류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2015년 선정된 제품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평균 신장률이 32%였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올해 2월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쌀 함량이 30% 미만이면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대체하면 출품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와 현장평가 위주로 품질·선호도·위생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유통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시장성이 높은 상품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제품에 대해서 농식품부 장관상·협회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쌀 가공품 관련 박람회 등에 우선 참여, 영상제작 등을 통한 홍보,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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