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5시 46분께 여수시 남동쪽 17㎞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1 지진은 고층 건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진앙은 북위 34.64도, 동경 127.78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수에서는 지난 1994년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2.7규모의 지진이 관측된 이후 14차례의 지진이 관측됐고, 발생주기도 점차 짧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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