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한·인니 비지니스 서밋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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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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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톰 렘봉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지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원자력발전소 4개 호기에 해당하는 총 3900㎿에 달하는 발전설비를 운영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발전소는 찌레본 1호기(660㎿), 탄중자티 3,4호기(1,320㎿), 왐푸 수력(45㎿)이 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55㎿)과 올해 착공 예정인 찌레본 2호기(1000㎿), 지난 5월 MOU 체결한 찌레본 3호기(660㎿), 뽕께루 수력(50㎿)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이후, 땅가무스 수력사업 건설현장과 자카르타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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