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 총괄을 맡은 한 관계자는 구준엽이 2018년 2월 9일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번 올림픽에서 각종 경기 종목을 소개하는 음악과 경기 대기시간, 시상식 전 등의 시간에 삽입할 음악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작곡가 겸 DJ로 활동 중인 구준엽은 지난 1996년 멤버 강원래와 함께 남성 그룹 클론으로 데뷔해 히트곡 '쿵따리 샤바라'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