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 방범용 민간 CCTV 전수조사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간 범죄 환경 개선 및 수사 단서 활용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민간 CCTV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상주 전 지역 상가와 일반 가정집 등에 설치 된 민간 CCTV 1,136대를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이를 경찰서 내 각 기능별로 공유해 범인검거 등 수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기간 중에는 사전에 파악해 둔 민간 CCTV 자료를 통해 절도사건의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이로써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 및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 해소에 이바지했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방범용 민간 CCTV 자료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설치한 CCTV가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함을 알려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치안 확보를 통해 안전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